우리은행은 해외 점포에서 근무하는 현지직원 23명을 초청해 '1사1촌 자매마을 농촌체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지직원들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안성 내곡마을에서 모내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최승남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직원들에게 한국인의 '두레'를 통한 이웃과의 소통 문화를 알려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이 본국직원과 최대한 공감대을 형성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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