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해외점포 현지직원 농촌체험'

2009-05-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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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해외 점포에서 근무하는 현지직원 23명을 초청해 '1사1촌 자매마을 농촌체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지직원들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안성 내곡마을에서 모내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행사는 '2009년 국외점포 현지직원 본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매년 현지직원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체험을 통한 일체감 및 공감대 형성을 꾀하고 있다.

최승남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직원들에게 한국인의 '두레'를 통한 이웃과의 소통 문화를 알려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이 본국직원과 최대한 공감대을 형성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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