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4일 KB금융에 대해 1분기 이미 바닥을 통과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성적 이익이 1분기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여 업종 내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를 시현 중이다"며 "이익방어력 및 향후 이익개선 속도가 가장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신용 비율 전망치도 기존 대비 각각 25bp와 37bp 낮춘 0.96%와 0.76%로 조정했다"며 "은행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과 신용비용 개선 속도가 양호해 실적은 예상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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