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사장(전 GM대우 사장)이 직접 참석해 GM과 GM대우간의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GM대우는 지난달 27일 레이 영 GM본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GM대우를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한국정부와 GM본사간의 선지원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닉라일리 사장은 최근 미국 GM 본사를 방문해 고위 경영진과 GM대우 문제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1일 새벽 방한한 것으로 알려져 GM대우의 워크아웃(기업 개선) 신청이나 산업은행의 지분 추가 인수 등 구체적인 GM대우 처리방안에 대해 GM 본사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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