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제주 서귀포 시청의 후원으로 이달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친환경 채소, 과일, 생선류, 흑돼지 등 다양한 제주의 특산물 및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일본 골든위크에 맞춰 서울을 찾은 일본인들에게 제주도의 맛과 멋 등을 소개한다.
감즙으로 염색한 제주도의 유명 의복인 '갈옷'도 선보이다.
갈옷은 제주도 민속의상으로 통기성이 좋고 열전도율이 낮아 여름에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습기에도 강해 땀을 흘려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다. 특히 감즙이 방부제 역할을 해 땀에 옷감이 상하지 않고 빳빳해 세탁한 후 다림질 할 필요가 없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