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8층 영화관 천장에 설치된 석고보드의 일부가 굉음을 내며 객석으로 떨어지려고 해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당시 영화관에는 관객 50여 명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었으며 갑자기 길이 10m, 폭 1m 크기의 석고보드 한 판이 "우지직" 하는 소리를 내며 내려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관계자는 "다행히 영화관에 손님이 얼마 없어 큰 혼잡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현재 해당 상영관은 폐쇄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