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그동안 응급의료 상담전화는 집 전화의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39만 입력하면 됐지만, 일부 휴대전화는 지역번호를 누르고 1339를 눌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LG텔레콤이 지역번호 없이 1339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함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1339만 누르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KT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응급의료상담전화 1339는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24시간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전국 59명의 상담의사(응급의학전문의 등)와 132명의 상황요원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응급처치 및 질병상담, 중환자 구급차 연결,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병·의원 및 약국안내를 해주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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