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올해 4000명 신규 채용

2009-04-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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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올해 4000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09년 그룹 사회책임위원회'을 열어 총 4000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한다는 내용의 '2009년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계획'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 2월 발표한 글로벌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올해 초 이미 실시한 300명 규모의 대학생 인턴에 이어 1000명을 추가로 뽑는다. 3년간 100명 규모의 글로벌 인턴제도도 예정대로 시행키로 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명을 파견하고, 오는 27일부터 하계방학 파견인원 500명에 대한 모집을 시작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가칭 '이지무브(Easy Move)'사라는 장애인 보조기구 전문 사회적 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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