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21개국 꽃 나른다

2009-04-22 14:38
  • 글자크기 설정

   
 
대한통운 택배차량이 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전시될 꽃을 안면도 전시장 온장고로 옮기고 있는 모습. (제공=대한통운)

대한통운이 '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전시될 21개국의 다양한 꽃 운송에 나섰다.

대한통운은 이번 꽃 박람회의 전담물류업체로 선정돼, 전시용 꽃 운송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독일, 중국, 일본 등 21개국 56개 업체의 전시용 꽃을 운송하게 된다.

전시용 꽃은 각 나라에서 인천공항으로 항공 운송돼 곧바로 안면도 전시장 온장고로 옮겨진다. 대한통운은 운송을 위해 충격흡수와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무진동 차량을 투입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꽃은 운송 조건이 까다롭고, 외부기온에 노출되면 안되는 종류도 있어 신속한 운송과 충격방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 때에도 전담물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