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투자성향과 연령을 고려해 '2030 연금주식형'과 '3040연금 혼합형', '4050 연금혼합형', '5060 연금혼합형', '6090연금 채권형', '글로벌 이머징연금 주식형'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22일 회사 관계자는 "자산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해외시장에 자산 90%까지 투자 할 수 있다"며 "주식형 또는 채권형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연 2회 주어지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공격적인 주식형을 택하거나 보수적인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 상품은 연 300만원 범위로 불입액 10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다른 소득공제 우대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다.
다만 5년 내 환매하면 세금 혜택을 추징받고 가산세도 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재무목표에 따라 탄력적으로 펀드를 갈아탈 수 있고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며 "아울러 현행 이자소득세에 비해 3분의 1 수준인 5.5%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