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는 기업 윤리 싱크 탱크인 에티스피어 연구소(Ethisphere Institute)에서 뽑은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하나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켈로그는 지난 2007,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명단에 올랐으며, 공중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법적 기준 이상을 준수하며 윤리적 기업의 기준을 높였다는 점에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켈로그사 최고 윤리 및 준법 책임자인 닐 나이버그 부회장은 “견실한 윤리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켈로그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켈로그사의 전통과 정체성의 핵심은 윤리적 행동 및 존중의 정신으로 창립자인 W. K. 켈로그가 정직, 성실의 가치를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그 가치관은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 김진홍 마케팅 상무는 “한국에서도 믿을 수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켈로그의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 생산과 더불어 소비자 건강과 식습관에 기여하는 ‘영양성분 전면표시제(GDA)’ 시행 등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