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해설위원 신혜인(24)과 프로배구 최우수선수로 뽑힌 박철우(24·현대캐피탈)의 열애설이 공식 석상에서 밝혀졌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8-2009 V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뽑힌 박철우가 속마음을 드러냈다.
박철우는 또 "사랑은 감추기 어려운 것 같다"며 "숨어 연애해 여자친구가 섭섭해 했는데 공개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신혜인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딸로 2005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왔다. 신혜인은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에서 뛰었고, 지금은 농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