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PD는 이날 오후 7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검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PD수첩 제작진 6명 가운데 지난달 26일 이춘근 PD를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했었다.
이로써 조능희 전 PD수첩 CP(책임PD)과 작가 2명 등 4명에 대한 조사만 남은 상태다.
검찰은 제작진이 지난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올해 바뀐 수사팀의 출석 통보에도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PD수첩 수사는 지난해 6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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