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15일 기업의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속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국내 사업장뿐 아니라 중국법인 지속경영활동도 별도 섹션으로 보고하는 등 지속경영의 보고 범위를 확대했다. 또 매년 발간해 왔던 연차보고서와 환경보고서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지속경영보고서의 국제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3의 'A+' 보고수준을 충족했으며 제3자 검증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아울러 윤리경영 추진성과, 교육훈련시간, 사회봉사활동시간, 온실가스배출량 등 각종 데이터의 정량화된 숫자를 통해 지속경영성과를 명시했다.
하이닉스는 올해부터 국어와 영어 외에도 중국어 보고서를 함께 발간, 다양한 해외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회사 내·외부 이해관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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