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시장이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시점이다. 특히 이번 주에는 청라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이 문을 열면서 청라지구의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열리게 된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3일 대영종합건설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대영 풀리비안'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112~115㎡형 총 178가구로 구성되며,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다.
15일 대한주택공사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55~73㎡형 총 327가구로 구성되고, 2010년 4월 입주예정이다.
16일 한라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청라택지지구 A6블록 '한라비발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5층 12개동, 130~171㎡형 총 992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같은 날 한일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A27블록 '한일베라체'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15층 4개동, 130~173㎡형 총 257가구로 구성되며, 2011년 5월 입주예정이다.
대림산업‧코오롱건설도 16일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 'e-편한세상‧하늘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33층 36개동, 83~206㎡형 총 3331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111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올해 9~10월 예정이다.
17일 한양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 A4블록 '한양수자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26층 13개동, 85~149㎡형 총 780가구로 구성되며, 2011년 하반기에 입주예정이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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