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응찬, 박연차에 50억원 전달 공식 인정

2009-03-30 19:18
  • 글자크기 설정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50억원을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다.

신한지주는 30일 라응찬 회장이 개인의 신분으로 박연차 회장에게 50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측은 "박 회장에게 전달한 자금은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다"며 "다만 현재 검찰이 확인 중인 만큼 자금의 구체적인 용도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향후 검찰의 확인 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