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대림선 꽃맛살’은 고급 레스토랑이나 뷔페에서 일반 맛살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 맛살을 꽃모양의 형태로 만들어 출시한 제품이다.
활짝 핀 꽃송이의 수술처럼 풍성한 삼각형 모양으로 바다에 핀 산호 꽃밭의 형상을 모티브로 활용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과 같이 요리를 화려하게 연출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맛살 시장은 2007년 말 사조그룹이 오양수산을 인수하면서 대규모 시장개편이 있었다. 지난 해 사조대림과 오양수산이 각각 270억 원과 16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양사의 맛살 매출은 430억 원에 달했다. 가격 25,000원(2kg)
사조그룹 마케팅실 맛살담당 김철균 PM은 “사조대림과 오양수산의 만남으로 사조그룹이 맛살시장의 선두주자가 된 만큼 업계 트렌드를 이끌어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