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길을 걷고 있다.
석유공사는 현재 석유개발 기술인력의 저변 확대와 이공계 육성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희망에너지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 안양과 전국 9개 지사가 소재한 10개 시·군의 11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학교별로 1명씩 선발,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2005년 도입한 석유개발장학제도를 통해 최근까지 석유공학 및 석유지질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 115명에게 총 3억3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13일 안양 본사에서 제2기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비축지사가 있는 울산 거제 여수, 서산, 평택,구리, 용인, 곡성 지역 학교를 선정해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 것으로 학교별로 3명씩 선발된 장학생은 매분기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전체 장학금 지원 규모는 연간 2억3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여수지사는 안양 본사에 이어 지난 17일 ‘제2기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사에서 가졌다. 이는 지난 2007년 11월 1기 장학생 115명에 이어 2기 장학생을 선발한 것이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구열이 높고 재능이 뛰어나며 효성이 지극한 학생들을 학교별로 1명씩 선발, 매분기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연간 전체 지원 규모는 3000만원에 달한다.
석유공사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봉사단’은 33개팀 600여명의 규모로 2006년 창단했다. ‘한국석유공사 사회공헌의 날’ 등을 통해 공사 사업장 인근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석유공사는 또 경기도 안양 본사 및 국내 9개 지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 1180명의 공사 임직원과 40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이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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