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원주 무실2지구 내 분양아파트용지 1필지에 대해 다음달 6일부터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원주 무실2지구에 공급되는 85㎡ 초과 분양아파트용지(4BL)는 최초 분양 당시 46대1의 높은 경쟁률로 분양된 바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중도금 연체로 인해 해약 후 풀린 것이다.
3년 장기 무이자 할부조건이 적용되며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순위별로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추첨은 다음달 10일, 계약체결은 14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원주 무실2지구는 법원 및 검찰청 입주가 계획돼 주거·행정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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