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호 레인콤 신임 대표이사 |
레인콤이 아이리버로 사명을 바꾼다.
레인콤은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아이리버’로 변경하고 김군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MP3 대표 브랜드인 아이리버를 기업명으로 채택함으로써 아이리버가 가진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레인콤은 설명했다.
김군호 신임 대표이사는 아이리버 경영을 총괄하며, 기존 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네트워크 디바이스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업 가치 제고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영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아이리버를 메가 브랜드화 하기 위해 상품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연구개발, 마케팅, 영업을 최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군호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브랜드 전략그룹장, 소니코리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한국코닥사장, 레인콤 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