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신문 긴급진단]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2009-03-27 08:03
  • 글자크기 설정

현재의 경기개선 조짐은 지난해 말의 급락에 따른 반등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본격적인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 금융기능 제약에 따른 선진국의 소비부진 현상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세계교역도 크게 살아나기 어려워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은 내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기동향은 세계경기와 동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본격 회복은 내년 이후로 판단된다.

선진국 경기부양의 약효는 점차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그 기간 중에 민간 수요가 회복되지 못할 경우 세계경기의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