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가 올 한해 동안 2억 달러 이상의 배당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오라클은 최근 분기별 주당 5센트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엘리슨은 오라클 주식 11억5000만주 정도를 소유하고 있어 분기당 배당금은 5000만달러를 넘게 된다. 이에 따라 4분기 총 2억3000만달러 가량의 배당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슨은 지난해 연봉과 각종 수당 등을 합쳐 8500만달러를 받았으며 이번 배당 수익은 연봉과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