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주 회사채 14건 2조6792억원 발행

2009-03-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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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3월 넷째 주(3월23일~27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KB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고 현대증권이 공동주관하는 삼성중공업 88회차 7000억원을 비롯해 총 14건 2조6792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36건 1조51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2건 감소한 반면 발행금액은 1조1692억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오는 27일 발행되는 한화건설 38회차는 BBB+ 급에서는 드물게 1600억원의 대량으로 발행된다. 올 들어 BBB급에서는 동부메탈(BBB+, 1/16) 200억원, 동부제철(BBB, 1/22) 150억원, 동부건설(BBB, 2/17) 100억원, 동부메탈(BBB+, 3/2) 200억원 등 4건(650억원)에 불과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10건 1조7600억원, 금융채가 2건 900억원, ABS가 2건 8292억원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6192억원, 시설자금 5200억원, 차환자금 5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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