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0일 국민들의 독도사랑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사이버농협 독도'를 개점한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사이버 독도대교 건설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이버농협 독도'는 국민들의 독도사랑운동 참여, 울릉도와 독도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지원 그리고 독도관련 금융상품(행복한 대한민국통장 등) 판매를 통한 독도후원금 조성을 위해 농협과 19명의 발기인이 함께 설립하는 '가상 농협'이다.
독도와 울진 기성면의 대풍헌을 연결하는'사이버 독도대교 건설 프로젝트'는 ‘사이버농협 독도’의 명예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회원 1명이 독도대교 1미터씩 건설하여 총 260킬로미터에 이르는 독도대교를 건설하는 가상현실 프로젝트다.
독도대교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 농협은 추첨을 통해 매일 30명의 명예 조합원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국민들의 독도 사랑 염원을 하나로 묶을 예정이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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