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방이·삼전동 일대 26만㎡ 재정비

2009-03-19 09:13
  • 글자크기 설정

   
 
재정비구역 위치도

서울 송파구 방이동과 삼전동 가락동 일대 25만9700㎡가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1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일대 '위례성길, 방이1, 삼전, 개롱 제1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종전 도시계획법에 따라 도시설계로 계획된 지역을 제1종지구단위계획으로 재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파구청 뒤편 위례성길 일대 5만9400㎡와 삼전역 부근 8만2000㎡는 지하철 9호선 건설에 대비해 종합적인 개발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공동위는 위례성길 지구의 용도지역 조정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시기인 2015년에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며 수정가결했다. 

삼전지구 개발계획안 수립과 관련해서는 "삼전역사와 연계된 통로와 지하철 출입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또 방이역 일대 9만6400㎡와 개롱역 부근 2만1900㎡ 등 지하철 5호선 역세권 지역도 이번 결정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 심의 통과로 기존 역세권 활성화와 생활권 중심 기능 수행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