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검지족 이벤트'를 열었다. |
삼성전자는 '꽃남폰'으로 잘 알려진 '햅틱팝(SCH-W750)' 출시를 기념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검지족 이벤트’를 펼쳤다.
'검지족'은 터치스크린폰이 보급되면서 검지만으로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을 즐기는 사용 패턴을 반영, 기존 휴대폰의 키패드를 애용하던 엄지족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개그맨들이 검지족을 찬양하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는 '검지송 게릴라 퍼포먼스'와 검지로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대회인 '햅틱 천지인 문자배틀'이 진행됐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