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최재원·정만원 사내이사 선임

2009-03-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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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사진)씨가 SK텔레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SK텔레콤은 13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 사옥에서 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이사선임에서 SK E&S㈜, SK가스㈜의 대표이사인 최재원 부회장과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현진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직)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최재원, 정만원, 하성민)과 사외이사 5명(임현진, 심달섭, 엄낙용, 정재영, 조재호)으로 구성됐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해 지급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 현금배당금 9400원을 확정하는 등 2008년 재무제표에 대한 승인도 마쳤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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