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군산 공항에서 취항 기념식을 갖고 군산~제주 노선을 하루 1회(왕복 기준)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달 7일 김포~제주 노선에 이어 두번째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말 2호기(B737-NG)를 도입해, 군산~제주 노선 취항과 함께 김포~제주 노선 운항 횟수를 하루 8회에서 12회로 늘렸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간 취항과 함께 1만9900원부터 5만900원까지 단계별 운임을 적용해 평균 3만5400원에 탑승객을 운송하게 된다. 또 승객 편의를 위해 전주, 익산과 군산 공항을 연결하는 직행버스를 매일 운행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의 새만금 노선 탑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예약센터(1544-008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통해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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