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월 영업이익 1009억...전년比 53.9%↑

신세계(대표 구학서 부회장)는 1월 총매출액(이하 잠정치)이 1조1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8781억원보다 32.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656억원보다 53.9% 늘었다.

1월 매출액 기준으로는 9699억원으로 전년동기(7318억원)보다 32.5% 늘었고 1월 매출총이익은 2973억원으로 전년 동기(2250억원)보다 32.1% 증가했다.

신세계는 “1월 실적은 신세계마트 합병으로 인한 매출 증가분이 반영됐고 설 선물세트 특수에 힘입어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올해는 설 행사가 1월로 앞당겨져 매출에 미리 반영되었기 때문에 1~2월 누계실적을 봐야 소비심리 회복여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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