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실시간 교통 서비스의 지역 범위를 전국 6대 광역시로 확대했다.
야후코리아는 11일 실시간 교통 서비스의 범위를 기존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수도권, 부산 지역에서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6대 광역시의 실시간 주요 교통상황을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교통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와 교통정보 전문기업 ㈜로티스의 주요 도로 교통현황을 실시간으로 지도와 연동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우일 야후코리아 팀장은 “온라인 지도 서비스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갖추고 있는지에 달려있다”며 “야후는 향후 이를 전국단위로 확대 개편해 나감으로써 온라인 지도의 새로운 모멘텀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