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 : 프랑스의 부르고뉴
품종 : 피노누아 100%
가격대 : 50,000원대
부르고뉴의 꼬뜨 뒤 본 지역과 보졸레 지역 최대의 네고시앙 중 하나인 루이자도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을 가장 현대식으로 운영하며 떼루아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살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오크를 생산하고, 모든 와인 양조용 포도를 수작업으로 수확, 운반하여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과 건강의 신 ‘바쿠스’의 머리를 그려 넣은 라벨로도 유명한 이 와인은 마치 붉은색의 실크를 연상 시키듯 맑은 레드컬러에 기분 좋은 산도와 알코올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듯한 부드러운 첫 느낌이 신선합니다.
강하지는 않지만 오크숙성에서 오는 타닌의 느낌이 과일, 사탕의 향과 어우러져 이런 부드러움과 조화를 잘 이룹니다.
양념을 하지 않은 구이용 생고기와 함께하길 권하는데, 어느 정도의 포만감과 함께 느끼함이 느껴질 무렵 이 와인을 한잔 하신다면 부르고뉴 피노누아의 진가를 아시게 될 것 입니다
Joe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