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코리안넷 홈페이지 |
-대한상의 상품정보 ‘코리안넷’ 검색 시동
100만곳에 달하는 전 세계 기업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유통물류진흥원은 “현재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상품정보 거래소 ‘코리안넷’(www.koreannet.or.kr)에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국내외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바이어들은 회사 이름이나 바코드만 알면 해당 기업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상품 유치, 구매 상담 활동, 수출입 업무 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전 세계 코드보급기관(GS1)이 기업정보를 공유해 바코드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 공동프로젝트 GEPIR(Global Electronic Party Information Registy)의 성과”라며 “최근 글로벌 경기불황에 따른 수출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본 서비스가 우리 기업의 안전한 수출입 지원과 국가 간 거래 활성화에 큰 몫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