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우림건설 워크아웃 개시

2009-01-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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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이 우림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에 착수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29일 오후 2시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우림건설에 대해 채권단 공동관리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체 41개 채권 금융기관 중 채권액 비중 90.63%가 참석했으며 참석 기관의 100% 동의로 워크아웃 개시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우림건설은 4월22일까지 채무상환을 유예받게 된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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