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102번지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
서울 서초구 양재IC 인근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1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양재동 102, 212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장기전세주택 건립(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재동 102번지 1만1805㎡에는 지상 20∼30층 높이의 시프트 2개동 230가구가 건립된다. 212번지 3만1067㎡에는 지상 25층 높이 2개동, 35층 1개동 등 총 3개동의 시프트 389가구가 지어진다.
시 관계자는 "양재동 시프트는 유휴 시유지를 활용해 건립되며, 인근에 양재IC가 위치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당산동에 있는 남부교육청을 영등포구 문래동 3가 양화중학교 터로 이전하는 안건 등 3건을 가결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