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시장은 판교신도시에서 마지막 분양 중대형 아파트인 '푸르지오·그랑블'이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19~24일)에는 전국 4곳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3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3곳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는 19일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를 경기도 화성시 향남택지지구 5·6블록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청약접수하는 이 아파트는 2480가구의 대단지로 39~76㎡형의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39㎡형 760만원, 6만3000원 ▲54㎡형 1100만원, 8만7000원 ▲68㎡형 1700만원, 14만4000원 ▲76㎡형 2100원, 18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또 주공은 이날 경기도 김포시 양곡택지지구 A-2·3·4블록에서 `휴먼시아` 임대아파트의 청약접수도 실시한다. 50~79㎡형 총1563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50㎡형 1227만2000원, 9만7000원 ▲64㎡형 1993만9000원, 15만3000원 ▲70㎡형 2561만2000원, 18만2000원 ▲79㎡형 3066만2000원, 20만4000원이다. 내년 1월과 4월에 입주예정이다.
20일에는 대우건설(047040)과 서해종합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A20-2블록에 짓는 `푸르지오/그랑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체 단지 중 대우건설은 121~130㎡형 560가구를 짓고 서해종합건설이 145~331㎡형 388가구를 담당한다. 분양가는 3.3㎡당 1416만~1628만원선, 펜트하우스(331㎡)는 3.3㎡당 2219만원가량으로 결정됐다. 입주는 2011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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