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한국에 부임한 팜 띠엔 반 주한베트남대사는 한국과 북한을 오가며 20년 이상 외교관으로 활동해온 한반도 전문가이다.
지난 1967년 국비장학생으로 김일성종합대에서 유학해 유창한 한국말을 자랑한다. 1972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그는 1992년 한국베트남 수교 이후 양국의 경제, 문화 등 여러 방면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냈다.
다음은 팜 띠엔 반 주한베트남대사 약력.
▲1967∼1971 김일성종합대 조선어문학부
▲1973∼1976 북한 주재 베트남대사관
▲1976∼1980 외무부 아시아1국 근무
▲1980∼1983 북한 주재 베트남대사관 사무관
▲1989∼1992 북한 주재 베트남대사관 2등 서기관
▲1996∼1998 베트남 외무부 아시아1국 부국장
▲1999∼2002 주한베트남대사관 공사
▲2005년 베트남 외무부 국장
▲2005년 4월 7일 주한베트남대사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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