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화성향남·김포양곡 국민임대 4016가구 공급

2009-01-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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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향남지구 6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조감도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 택지개발사업지구와 김포시 양촌면 양곡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4043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향남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는 5블럭 1150가구, 6블럭 1330가구 등 모두 2480가구(26~51㎡)가 공급된다.

양곡 택지개발사업지구(A-2·3·4블럭)에서는 36~55㎡ 1563가구가 분양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향남지구가 ▲26㎡ 760만원, 6만3000원 ▲36㎡ 1100만원, 8만7000원 ▲46㎡ 1700만원, 14만4000원 ▲51㎡ 2100만원, 18만3000원이다. 양곡지구는 ▲36㎡ 1227만2000원, 9만7000원 ▲46㎡ 1993만9000원, 15만3000원 ▲51㎡ 2561만2000원, 18만2000원 ▲55㎡ 3066만2000원, 20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 우선 공급분은 향남지구에서 744가구, 양곡지구에서 468가구가 나온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혼인기간 5년 이내로 출산(입양 포함)한 자녀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50㎡ 이상 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 이상 납입해야 청약자격이 생긴다.

일반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257만2800원(4인 이상 가구는 281만8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라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은 가구 월 평균 소득이 183만7710원(4인 이상 가구 201만317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되며, 향남지구의 경우 화성시 거주자가 1순위, 인근의 안산·수원·오산·용인·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나머지가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양곡지구는 김포시 거주자가 1순위, 인천시 강화군·계양구·서구, 경기도 고양·파주시, 서울 강서구 거주자가 2순위다.

전용면적 50㎡ 이상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은 향남지구의 경우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오는 19~22일 나흘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5일, 계약기간은 오는 3월 23~25일이다.

양곡지구는 오는 19~21일 사흘간 김포마송 택지개발지구 안에 있는 김포양곡 휴먼시아 주택전시관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계약기간은 같은달 24~25일 이틀간이다. 입주시기는 향남지구가 내년 12월, 김포양곡지구는 오는 2010년 1~4월로 각각 잡혔다. 문의 1588-9082.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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