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의 독거 노인 등에게 '사랑의 연탄' 3만장을 기증했다.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오른쪽)과 신입 사원들이 연탄 배달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
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사랑의 연탄 3만장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하는 체험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사랑의 연탄은 복지법인 밥상공동체의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150 가구에 세대당 200장씩 전달됐다.
이동걸 사장과 굿모닝신한증권 사회봉사단 '新사랑' 단원들 그리고 신입사원 약 60여명은 체감기온 영하 15도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참된 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사장은 "자판기 커피한잔 가격과 연탄 한 장의 가격이 비슷한 현실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며 "일 년에 한두 번쯤은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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