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계 생보사인 ING는 '어린이에게 기회를'이란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친근감을 높이고 있다.
'어린이에게 기회를'은 어린이 교육 및 재정적 후원 및 봉사활동은 물론 오지마을에 학교를 지어주고, 학용품과 교재를 공급하는 등의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이다.
'사랑의 보험금'과 같은 선진 기부방법도 도입해 자선단체들의 재정자립을 돕고 고객들에게도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NG생명은 국내기업들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창의적인 사회공헌으로 외국계 기업에 대한 고객들의 거부감을 없애고 있다.
사회공헌의 선진화를 추구한 ING생명은 선진금융기법을 이용해 '무배당 스마트업 인베스트 변액보험'을 내놨다.
'스마트업 인베스트 변액보험'은 투자 수익따른 최저금액 상승과 적립금 최저보증기능 갖춘 변액보험으로 매년 계약해당일에 투자수익률 상승시에는 최저보증금액을 올려준다.
또 한번 올라간 최저보증금액은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은 매년 자동 재설정 기능을 통해 보다 자유롭게 자금마련 계획을 세울 수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미국, 일본시장에서 성공한 '변액연금'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같은 상품을 내 놓을 수 있었다"면서 "한국 고객들의 투자성향과 보험 가입형태를 철저히 조사해 만들어낸 맞춤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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