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삼성전자 햅틱2가 출시 4주만인 22일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
삼성전자가 지난달 25일 출시한 풀터치스크린폰 ‘애니콜 햅틱2’가 출시 4주만인 지난 22일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같은 판매는 전작인 햅틱1이 5주 만에 10만대를 판매한 것보다 1주일 앞선 기록으로 삼성전자는 햅틱1에 이어 '초대형 베스트셀러 상품'이 탄생할지 주목하고 있다.
햅틱 2는 출시 첫날 애니콜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고객들이 17시간을 기다려서 상품을 구매하고 물량이 30분 만에 매진되는 등 인기 조짐을 보였다.
햅틱2는 사용자가 직접 진동을 제작할 수 있는 '나만의 햅틱'과 최대 16기가 대용량 메모리, 500만 고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과 감성적인 사용자환경(UI)을 갖춘 풀터치스크린폰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햅틱폰의 높은 인지도에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디자인이 인기의 비결로 보인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햅틱2의 인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