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는 19일 신기술보육사업(TBI)에 참여할 올해 신규 창업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신기술보육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30개 과제 중 한국기술거래소의 최종심사를 통과한 4개 과제에 대해 1년간 창업자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신기술보육사업은 창업한지 1년 이내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0년부터 대구지역 79개 창업기업에 58억원이 지원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3차원 치아 광단층 영상진단장치'(경북대 김지현 교수)와 '섬유와 유리의 고기능성 접착가공기술개발'(㈜소포스), '교육용 문서 협업솔루션 개발'(㈜지유미디어테크놀로지), '친환경 악취 및 역류 방지용 맨홀 덮개 개발'(㈜에코맥스) 등이다.
대구테크노파크 장욱현 원장은 "선정된 신규 과제들이 창업 단계를 거쳐 기업으로 존속해 성장하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