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대기화면 ‘터치’로 꾸민다!

2008-06-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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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터치폰 전용 위젯 ‘멀티팝업 터치’ 출시

   
 
KTF 모델이 ‘멀티팝업 터치’ 서비스를 활용해 휴대폰 대기화면을 꾸미고 있다.

손가락만 움직여 휴대폰 대기화면에 저장된 콘텐츠 아이콘을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조영주)는 기존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인 ‘멀티팝업’에 터치인식 기능을 적용해 고객이 손가락 하나로 대기화면을 꾸밀 수 있는 ‘멀티팝업 터치’를 2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멀티팝업’은 지난해 9월 KTF가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위젯(Widget)’ 기능을 적용한 대기화면 서비스다.

‘멀티팝업 터치’는 팝업 구동 후 ‘터치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 아이콘인 ‘미니(Mini)’를 손쉽게 끌어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니’를 직접 클릭해 원하는 무선인터넷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KTF 터치전용 휴대폰인 햅틱폰(SPH-W4200), 뷰티폰(LG-KH2100), 디스코폰(LG-KH6500) 등 3개 기종에서 이용가능하며, 향후 출시될 KTF 터치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6464’를 입력한 후 쇼 인터넷 버튼을 누르거나 ▲쇼 다운로드 팩→멀티팝업 선택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된다.

이용요금은 프로그램 다운로드시 정보이용료, 데이터통화료는 무료이고, 개별 ‘미니’는 0원~1000원까지 다양하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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