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개인 신용관리만 잘 해도 금융기관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개인신용(KCB)과 농협중앙회는 국내 최초로 '신용관리 우수고객'에게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CB의 개인신용정보서비스인 올크레딧(www.allcredit.co.kr)에서 종합신용관리서비스를 이용해 신용을 관리할 경우 신용관리 우수 고객으로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은 농협에서 대출을 신청할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상품과 내집마련 장기대출, 프리미엄 모기지론 등에 적용된다.
농협 관계자는 "신용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대금리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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