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에 따르면 스쿨존 캠페인 대상학교를 지난해 35개에서 올해 119개로 대폭 확대하고 지난해부터 참여해온 전국 20개 사업장들의 임직원들도 지속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는 이 캠페인을 위해 해당 학교가 소재한 지역 취업 취약 계층인 노인들을 채용하고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공공 서비스 활동을 진행한다.
스쿨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지역 노인들은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활동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그룹은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을 어린이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스쿨존 캠페인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5년 5월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학교·공공기관·지역주민 등과 ‘안전한 스쿨존의 날’을 개최해 안전 유해요소 제거 ▲캠페인 우수학교에 대한 교통안전용품 지원 ▲자원봉사단 모집을 통한 스쿨존 현장답사 및 실태조사 등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기아차가 진행한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