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한달간 총 1만 7천65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5월과 비교할 때 35% 증가한 실적으로, 본격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5와 기존 차량인 SM3의 수출 실적에 힘입은 것이라고 르노삼성측은 분석했다. 르노삼성의 지난 5월 수출실적은 작년 4월에 비해 무려 144.2% 증가한 9천221대를 기록했다. 반면, 고유가 지속 등 여건이 어려웠던 국내시장에서는 8436대가 팔려 작년5월보다 보다 9.3%, 지난 4월보다는 16.5% 가량 판매가 줄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