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현대·GS건설, 용인 성복지구 3600여가구 공급

2008-06-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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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 자이2차 조감도

   
 
성복 힐스테이트 조감도

이번주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용인 성복지구에서 대거 물량을 쏟아내 지난주보다 분양 물량이 많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3일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짓는 '힐스테이트'의 청약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0층 34개동과 주택형 119~221㎡ 2157가구로 구성된다.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성복IC가 단지 인근에 들어서고 신분당선 연장선이 오는 2014년 완공되면 성복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성복천 개발사업을 통한 수변공원 계획 등 경관 특화 계획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같은 날 GS건설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성복자이'를 내놓는다. 지하 4층~지상 20층 25개동, 주택형 114~214㎡ 1502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도 이날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6개동, 주택형 110~167㎡ 93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미군기지 이전과 국제화 개발지구(2013년 완료예정) 등의 호재가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국철 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천안 및 수원으로 이동하기 쉽다.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에서는 현진에버빌이 예비 청약자들을 불러 모은다.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규모의 이 아파트는 주택형 112~160㎡, 168가구로 구성된다.

같은날 유진기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에서 '유진스웰'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동 규모로 짓는 이 아파트는 일산신도시가 가까워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주택형은 114~226㎡, 모두 316가구로 구성된다.

5일에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4개동, 주택형 84~301㎡ 3410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7호선 반포역이 가깝고 오는 2009년 4월 단지 옆에 9호선 사평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중흥건설도 같은날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덕정택지지구 2블록에 짓는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주택형 149~175㎡ 314가구로 구성된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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