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030년 승용차와 경량트럭 기준연비가 75MPG(miles per gallon)가 될 전망이다.
미국 환경청(EPA)은 미 의회가 2020년까지 35MPG 달성을 의무화하고 있어 2050년 목표의 하한을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75MPG를 실현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완성차 업체들은 엔진과 연료를 포함한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해야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계획을 검토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번주에 2010~2015년 연비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EPA는 의회가 사용을 의무화한 다양한 바이오연료 및 재생가능연료의 효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