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수 한국윤리경영학회장이 서정수 KT부사장(좌)에게 기업윤리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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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제9회 2008년도 기업윤리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윤리경영학회(회장 박오수) 기업윤리대상 심사위원회는 30일 KT가 그동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어 기업윤리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KT가 CEO직속으로 윤리경영실을 두고 고객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중장기 목표를 세워 단계적으로 실행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8년에 출범한 한국윤리경영학회는 국내 주요대학 3백여 명의 교수와 윤리경영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관련 세미나와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기업윤리대상을 제정해 시행해 오고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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