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이틀째 박스권을 이어갔다.
오는 7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금리 변동폭이 제한됐다.
5일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3bp 내린 5.02%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3년물은 2bp 떨어진 4.92%로 마감됐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1bp 하락한 4.90%, 통안증권 2년물은 2bp 하락한 4.94%로 장을 마쳤다.
또 3년만기 회사채 'AA-'와 'BBB-'등급은 전일보다 각각 5bp와 2bp 하락한 6.05%, 8.38%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채권 딜러는 "7일 금통위가 기준금리 목표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오늘과 같은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전일과 같은 5.17%로 마감됐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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