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인터넷전용 지로서비스 실시

2008-03-03 13:13
  • 글자크기 설정

금융결제원은 3일 지로번호와 전자납부번호만 입력하면 지로납부가 가능한 인터넷전용 지로서비스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로 이용기관은 현재 금융결제원으로부터 지로번호를 받고 지로장표를 납부자에게 우편으로 보내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앞으로는 인터넷전용 지로번호를 받은 후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전용 웹사이트에서 A4용지 크기의 고지서를 출력하거나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납부자에게 고지내역을 발송할 수 있다.

납부자는 인터넷전용 지로번호와 전자납부번호를 인터넷지로·인터넷뱅킹 또는 CD/ATM 등에 입력하면 바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지로장표를 직접 은행에 가지고 가 납부하거나 인터넷지로·인터넷뱅킹 또는 CD/ATM 등을 이용할 경우 납부금액 등 6개 항목을 입력해야 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소형 이용기관은 저비용으로 지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은행은 창구수납업무을 줄일 수 있다"며 "납부자도 입력항목이 줄어들어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