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네트웍스, 속초 청소년에 장학금 1000만원 기부...'4년째 나눔실천'

2024-09-12 16:55

[사진=메이트네트웍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기업 메이트네트웍스(MATENETWORKS)가 운영하는 메이트힐(Matehill)이 올해도 속초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메이트네트웍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속초시 교동에 위치한 메이트힐은 연면적 3000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메이트힐은 2021년부터 속초시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은 속초고등학교, 속초여자고등학교, 설악고등학교, 속초중학교 등 속초 소재 중고등학교 8곳에 재학 중인 40명의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 수혜자는 다자녀 가정, 출석률, 학교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었으며, 학생당 20~4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메이트네트웍스 전우호 대표는 “경기 불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메이트네트웍스는 속초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몰두하고, 장차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트네트웍스는 제2의 '아자르'(Azar)로 불리는 '뷰챗'(Viewchat)과 '캠톡'(Camtalk), '틴더'(Tinder)에 견줄 만한 국내 대표 소셜앱 '즐톡' 등 20여 개의 인기 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커피숍 프랜차이즈 '메이트힐 로스터리', 소셜 노래방 스튜디오 '메이트엠박스', e모빌리티(전기 자전거),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주식회사 스튜디오 자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었다.